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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 봇물처럼 이어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2.04 19:59 수정 2010.02.04 08:07

ⓒ 디지털 부안일보
운암장학재단 이덕용씨 장학금 지급 매년 우리고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성장해줄 것을 바라는 운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용)의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이날 치러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에 합격한 장수형군 등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25명, 중학생 10명에, 대해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운암장학재단의 이덕용 이사장은 지난 1975년도부터 저변 빈곤층 학생들과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개별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오다가 1990년 사재를 2억 출연 운암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사재를 보태어 매년 20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지역이 발전을 하는 데는 지역적인 여건도 중요하지만 지역영재를 적극 육성하여 많은 인재가 정부 각 요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최근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도 빠짐없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에도 미화원 51명에게 방한복(250만원 상당)을 전달 한 바 있다. 삼해상사,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3백만원 기부 ‘향토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실천 삼해상사 김덕술 대표가 지난달 22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부안군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향토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 발전을 위하여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며 “부안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주식회사 삼해상사는 지난 2004년부터 사회 환원 제품인 ‘명가김’을 생산ㆍ판매하는 향토기업으로 판매 1박스 당 100원을 적립하여 사회 환원코자 지난해까지 6차례에 걸쳐 1347만을 나누미 근농장학재단에 기부해왔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내년까지 기금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알찬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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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명주 이영식회장 쌀 200포대 기탁 법무부 법죄예방부안지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산명주 이영식 회장이 민속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0㎏들이 200포대(800만원 상당)를 김호수 부안군수를 통해 전라북도 사회복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편 이 회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또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봉자로서 국민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바로 세움으로써 범죄가 없고 질서가 지켜지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범죄예방위원 부안지구 협의회장으로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범죄예방 주관으로 개최된 한마음 체육행사에서 받은 종합우승 시상금과 이 회장의 사비로 마련한 연탄 1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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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부안성모병원에 휠체어 기증 전국이통장연합회부안군지회(지회장 김옥길)는 부안군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안성모병원에 휠체어 2대를 기증했다. 이에 부안성모병원 관계자는 “군내 이장들의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의료봉사에 보다 더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 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온정 봇물처럼 이어져 해양구조단ㆍ향토발전회ㆍ부녀회장 등 쌀 40포 기탁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나눔에 대한 이웃들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저조한 가운데에서도 진서면 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지난 1일 진서면 곰소리 2구 새마을부녀회 조점례(64) 회장은 한해동안 손수 농사를 지은 쌀을 어려운 면내 저소득가정에 16㎏들이 1포씩을 15세대에 전달했다. 조 회장은 과거 친정부모가 방문해도 가정형편 때문에 따뜻한 밥 한그릇 지어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안타까움으로 남아, 이후 10년이 넘게 남몰래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고 있다.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많은 이웃들로부터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서면사무소에는 한국해양구조단 부안지역대(회장 한동교)에서 ‘천년의 솜씨’ 부안쌀 10포대를, 진서면향토발전회(회장 김경곤)에서도 쌀 15포대를 기탁해 오므로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따뜻한 온정들이 새해부터 훈훈한 이웃사랑이란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진초 41회 동창회, 독거노인과 불우학생 돕기 성금 전달 동진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김교원)는 지난달 28일 동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독거노인등의 어려운 이웃 8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14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동진면내에 거주하는 A군이 외국어 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교원 동창회장은“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며 “기금을 더욱 확대 조성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불우이웃들을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진초등학교 41회 동창회는 몇 년 전부터 동진면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 세대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위도면에 제설기 기증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안군협의회(회장 배상열)가 지난 3일 부안군 도로관리원사무실에서 제설기 1대를 위도면에 기탁해 박수를 받고 있다. 위도면은 해양성 기후로 인하여 육지보다 적설량이 많고 지역특성상 폭설로 인한 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면내 순환도로(35㎞)에 강설시 교통두절 및 차량운행이 불가할 정도로 응달진 상습결빙구간이 많아 주민 및 내방객의 불편이 상존하고 있어 신속한 제설작업이 절실한 실정이나 장비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문건설협회의 제설기 기탁으로 유관기관․단체간의 협조체제 유지에 좋은 귀감을 보여줌은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큰역할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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