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이정섭)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하여 저출산 극복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체외수정시술에 한해 1회 150만원, 3회 450만원까지만 지원됐던 난임부부지원 사업을 올해부터는 인공수정시술까지 확대한 것이다.
인공수정 시술지원은 1회에 50만원 최대 3회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2인가족 직장 12만8120원, 지역15만2000원의 보험료 납부)인 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비로 군내 주민 7명에게 18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세자녀 이상에게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는 둘째자녀에게도 장려금지원을 확대하였으며 난임부부 지원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