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 고교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7500명에 89억원으로,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농업인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당해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며, 거주하고 있는 면사무소에 신청한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올해 총 505억원을 들여 농어촌출신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학생의 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신청대상이 되며, 학자금 융자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지원 통합시스템(www.kosaf.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신청기한은 오는 19일 까지다. 또한 농촌희망재단에서는 미래 농림수산업을 이끌어 갈 유능하고 열의에 찬 대학생을 대상으로 2300여명에게 5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후계인력양성장학금(농림수산계열학과에 재학하는 농림수산업인의 자녀)과 전문인력양성장학금(농림수산계열 및 농어업경영과 관련있는 학과의 재학생 중 농림수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학생), 농업인자녀장학금(농림수산업인의 자녀), 농어촌특별전형장학금(농수산계열 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농림수산계열 신입생) 등이다. 학자금 지원신청은 농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에서 회원가입, 로그인 한 후 해당서류 구비하여 대학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