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농협 변산 연수원 건축허가 완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1.06 22:07 수정 2010.01.06 10:13

ⓒ 디지털 부안일보
변산면 도청리 궁항지구 일원에 농협중앙회장이 신청한 농협 변산 연수원이 지난 12월30일자로 건축허가가 처리 완료됐다. 농협 변산연수원은 현재 운영중인 설악연수원과 수안보연수원 이후 전국 3번째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서해안 국립공원 변산반도 자락인 상록해수욕장 앞 궁항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변산연수원의 규모는 대지면적 3만4968㎡(1만596평)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2373㎡(3735평)으로 총사업비 360억원이 투자돼 올 초 입찰을 거쳐 3월 해동과 동시 착공하여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신축되는 연수원의 특징은 자연경관을 살린 친환경적 설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생태정원, 아쿠아카페, 노천스파, 그린스쿠버, 야외산책로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야간조명경관 또한 타 건축물과 차별화된 산과 바다를 테마로 설계, 연수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는 명품 건축물이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내년 4월 새만금 방조제 전면개통을 앞두고 연인원 6만여명이 이용 할 농협변산연수원 신축으로 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숙박시설 확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