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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부안군 김문갑씨 대통령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1.06 22:03 수정 2010.01.06 10:29

2009 행정안전부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 디지털 부안일보
↑↑ 김 문 갑 씨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새만금개발과 누에특화담당을 맞고 있는 김문갑(48)씨가 행정안전부 우수공무원 정부포상규정에 의거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이로써 부안군의 뽕산업은 민선 4기 4회 연속 대통령상 수상과 총 38억원의 시상금 및 포상금을 받아 부안군 뽕산업발전에 전액 재투자 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특히 지난해 6월 11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담당공무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10월 28일 지식경제부 주최 전국 124개 지역특구 평가에서 ‘부안 누에타운특구’가 전국 1위로 선정되어 부안군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을 받는 등 자치단체장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이며 혁신적인 마인드를 인정받았다. 이같이 부안군의 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공식 인정되어 최대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사업비 206억을 투자하여 전국 뽕 산업의 메카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부안군은 전국 최대의 뽕밭 면적(340㏊)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품질의 오디를 최다 생산하고 있다. ‘부안누에타운특구’는 변산면과 하서면 일원 약 84㏊를 2006년 9월 1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청정 ‘부안누에타운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그 이후 12개 읍․면 800여 농가를 대표하는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하여 20여 곳의 대학교, 기업체, 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같이 성공적인 산․학․연․관․민 연계를 통해 산학연클러스터 운영과 고품질 오디뽕 성장동력 구축, 브랜드 마케팅 홍보지원, 누에타운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 50여개의 다양한 특화 세부사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뿐만아니라 부안군은 ‘부안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참뽕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부안참뽕을 주 캐릭터로 참뽕이, 범개, 홍단이, 장수돌이 등을 서브캐릭터로 개발 특허출원을 위해 이미 등록했다. 또 30여종의 부안참뽕 음식개발 5종의 특허등록, 잠업생리활성연구용역, 우주식품 참뽕음료ㆍ잼 등 연구개발로 화성탐사 MAS-500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기능성 식품화 전략으로 추진중에 있다. 관련 상품으로는 오디생과, 뽕잎고등어, 뽕잎차, 오디뽕 과자류, 뽕 소금, 뽕잎김치, 빵류, 장류, 참뽕음료, 잼 등 다양한 품목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안뽕 CEO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을 통하여 500여명의 부안뽕 혁신리더를 양성하는 등 인적 혁신역량 강화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또 부안군은 뽕밭면적의 증가 추세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오는 2012년까지 고품질 오디뽕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를 220동, 냉동창고 230동, 산지수매 유통 시설을 10동으로 확대키로 했다. 잠업관련 기업을 21개 업체, 부안참뽕 기능성음식점 50여 개소로 확대 지정운영, 특화산업과 연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기도 하다. 또한 ‘부안누에타운특구’ 내에서는 새만금시대 1,000만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누에전시관, 곤충탐사과학관, 체험학습관, 판매장 등을 신축 준공했고 마지막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뽕관련 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를 타깃으로 브랜드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실시 매년 20회 이상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왔다. 또 지상파 TV, 지하철 TV, 시내버스, 고속직행, 관광버스, 대형 LED 전광판, 엘리베이터 LCD, 대형마트 PDP, 부안IC, 동진강 야립, 대도시 조명광고와 각종 인터넷 홍보와 홈쇼핑, CATV방송 광고와 뽕축제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장 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으며, 수출 또한 2007년에는 중국과 6,000만불(한화 600억원), 2008년에는 북미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여 200만불(한화 20억원)을 3년간 계약 수출하고 있으며, 대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적극 부응 뽕막걸리를 개발 출시하여 일본시장 진출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의 뽕 산업은 사업초기 2004년 연 매출액 6억원에서 5년 만에 10배인 600억의 괄목할 만한 매출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3,000억 매출을 목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공적이 인정되어 대통령상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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