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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도 예산 3,312억 8,900만원 확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29 21:34 수정 2009.12.29 09:40

2009년 예산대비 1.62% 증가

내년도 부안군 예산이 총 3,312억 8,900만원으로 확정됐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21일자 제207회 제2차 정례회의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3,039억 2,600만원 특별회계 273억 6,300만원으로 의결 확정했다. 이는 올 본예산 3,259억 9,700만원에 비해 52억 8,800만원(1.62%)이 증액된 예산이다. 이에따른 일반회계 기능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99억 5,000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80억 6,000만원, 교육분야 24억 3,800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250억 4,800만원, 환경보호분야 239억 6,200만원, 사회복지분야 499억 2,100만원, 보건분야 44억 9,600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06억 6,300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2억 7,000만원, 수송교통분야 161억 1,6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91억 2,200만원, 예비비 및 기타경비에 628억 7,500만원이 편성됐다. 또 특별회계는 상수도공기업사업 103억 5,000만원, 부안댐상수원관리 42억 7,000만원, 의료급여기금 10억 2,100만원, 기반조성사업 6,200만원, 농공지구조성사업에 116억 5,800만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오랜 주민숙원사업 중 완공위주 사업으로 청자전시관 건립 22억원, 실내체육관 및 실내수영장 건립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사업 창출에 농업경쟁력강화사업(누에특화) 43억원, 부안쌀브랜드 육성사업 209억원, 소득과 연계된 친환경농업사업 11억원, 농산물생산 유통관리 13억원,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61억원, 수산물생산 및 가공업 육성사업 34억원, 해양환경관리 14억원, 상설시장 현대화사업 10억원,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116억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11억원을 편성했다. 주민복지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169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22억원, 경로당지원사업 17억원,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20억원, 산림경쟁력강화 사업 43억원, 도로ㆍ농업기반 개설 및 유지관리 128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관리계획 정책 36억원, 주민불편해소사업 29억원, 재해 및 재난복구 25억원, 상․하수도 관리에 238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군의회에 의결 요청한 당초 세출예산 상정액중 군민의 날 행사비와 새만금 개통행사 관련 사업비 등 18억여원이 삭감되어 예비비로 편성된데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추경예산에서 이를 확보, 예정된 군민의 날 행사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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