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면호)에서는 1년간의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군의회의장 및 면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과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임면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등의 자치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복지 및 편익 시설등을 선정 운영함으로써 다양화 및 내실화를 기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하서면주민자치센터는 면민들의 욕구충족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2억 6000여만원의 예산으로 구.새마을금고를 매입해 공사를 추진해왔다. 한편 이날 하서면 석상리 체련공원에서는 고인돌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함께 치러졌다. 고인돌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대상으로 확정 6600만원의 국비와 군비 2800만원으로 총사업비 9400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복지회관 내부 124㎡를 리모델링하여 서가, 열람공간, 모임공간, 안내테스크를 설치하고, 요즘 신간으로 구성된 도서 3,500권과 매년 500여권의 도서를 증가시켜 주민의 정보욕구 충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