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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보안면 수랑마을 이장 박금주(여ㆍ52)씨가 자신이 받은 이장 수당을 마을 경로당에 일부 도움을 준데 이어 또 주민자치센터 노인강좌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보안면에 기탁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같이 최소의 경비로 지급되고 있는 이장의 수당을 선뜻 내놓은 박씨는 올 1월부터 이장에 선출된 이후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해 처리함해 오고 있음은 물론, 마을에 노약자들이 병환으로 위독 할때면 의료기관에 본인의 차량을 이용 긴급 수송 치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을에 굿은일에 항상 앞장서오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아니라 각종 행정 지시사항을 노인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직접 알려주고 있는가 하면 가정에서는 칠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마을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