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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어려운 이웃 위한 모금 캠페인 전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29 20:44 수정 2009.12.29 08:50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부안경찰은 추위와 생활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기 위해 서림지구대 등 10개 지구대․파출소를 순회하며 십시일반 모금함을 채우고 경찰서 1층 쉼터에 모금함을 비치해 전 직원의 정성을 담고 있다. 송호림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한 만큼 내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란 것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을 펴자”고 말했다. 한편 수사과 및 하서 파출소 등 각 부서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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