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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 송년의 밤, 나눔 실천한 고마움 기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29 20:36 수정 2009.12.29 08:41

ⓒ 디지털 부안일보
한 해 동안 부안복지관을 통해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한 천사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부안복지관은 지난 11일 밤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송년회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인 이혜옥 대표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과 한해동안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고마움을 기리는 시상식이 함께 행해져 눈길을 끓었다. 또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한 봉사자들인 부안여중 김다솔 학생을 비롯해 13명의 천사들이 수상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결혼이민여성․아동 등 다양한 영역의 취약계층에게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 변산반도국립공원이 단체상을, 장애인 목욕봉사를 위해 애써준 김은숙씨, 노인대학에서 열정을 다해 한문을 지도 해 준 김형인씨, 방과 후 교실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이덕희씨에게 개인상이 주어졌으며, 후원자는 공숙희, 박현욱씨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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