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의 명소로 잘 알려진 곰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신개념의 계획도시인 다용도부지에 대한 택지가 매각에 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부안군은 지난 1997년부터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 진서면 곰소리 곰소만의 공유수면 18만6,076㎡의 부지의 매립을 완료하고 단지 내 전기 지중화시설, 도로 및 상․하 수도시설을 완료했었다.
곰소다용부지는 기존의 단지조성과 차별화되게 제 2종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공공시설 부문(도로, 녹지, 주차장등)에 64%를, 매각용지는 36%를 조성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익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
총 조성면적 18만6,076㎡ 중 매각대상용지는 117필지 5만521㎡이며 이중 유통용지가 70필지 2만5,905㎡, 상업용지가 6필지7,394㎡, 근린생활시설용지(주거용지)가 41필지 1만7,222㎡로 이달부터 한국자산 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하여 매각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