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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에서는 새만금시대를 맞이하여 부안교육 발전 방향의 터를 다지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유대강화로 내 고장 살리기의 여건을 조성하며, 아름다운 풍광과 살기 좋은 부안, 돌아오고 싶은 부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교육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규선 도교육위원회 의장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계 기관단체장,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꿈나무들이 펼치는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정목스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이라는 주제의 특강에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공연에서는 지난달 전라북도 음악줄넘기대회 여자부에서 금상을 차지한 부안동초의 음악줄넘기와, 곰소초의 리듬합주, 보안초의 외발자전거타기, 동북초의 댄스스포츠 공연 등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관계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간에 부안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꾀하고, 애향심 고취로 내 고장 학교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쟁력 있는 학생과 전문성 있는 교원이 합심하고 만족을 주는 행정을 통하여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지혜로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