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지역 부안 출신 경제인 연합회(부경회 회장 양상용)가 지난 7일 고향사랑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향사랑 청소년 장학금은 13명으로 구성된 부경회에서 고향인 부안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난 2007년 4명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3년째 전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사용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기 위해 고향사랑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소년 모두 부안의 참된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호수 군수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부경회에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않고 장학금을 받는 4명의 청소년들이 지금이 가장 힘들고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뜻한바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랐다.
한편 고향사랑 청소년 장학금은 부안군내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명을 선정, 매년 1백만원씩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