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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출신 이병섭씨 부안쌀과 식료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14 20:16 수정 2009.12.14 08:20

주산출신 이병섭(58)씨가 지난 3일 부안군 쌀 ‘천년의 솜씨’ 35포대와 젓갈 20세트 그리고 액젓 20병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주산면에 기탁해 칭송이 자자하다. 물품을 기탁한 이병섭씨는 주산면 돈계리에 태어나 가난한 시절을 보내고 현재 곰소에서 엄마손 젓갈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외부에 알리는 것을 겸손하게 사양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금재 주산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물품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명하고 면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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