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경찰, 지역쌀 팔아주기솔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14 20:08 수정 2009.12.14 09:2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이례적인 풍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해 지난 7일 ‘농민과 함께 하는 부안경찰 우리쌀 팔아주기 장터’를 열었다. 경찰서 현관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직원과 농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에서 생산되는 10㎏들이 쌀 175포대를 구입, 쌀 수입 증가와 풍작으로 급증한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감소해 어려운을 겪고있는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송호림 서장은 “우리쌀 구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경찰의 상생을 위한 깊은 의미를 가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에 솔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도 “풍년 농사를 지어 놓고도 근심걱정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쌀을 구입해줘서 감사하다”며 “좋은 쌀 생산에 더욱 최선을 다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