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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살림 3,101억원 편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04 17:10 수정 2009.12.04 05:14

부안군은 내년 예산에 일반회계 2,828억원과 특별회계 273억원 등 모두 3,101억원을 편성하여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 예산안의 부안군의회에 제출한 예산규모인 3,037억원 보다 약 2%인 64억원이 증액 편성된 예산이다. 이번 제출 예산은 올 의회 심의 완료 본예산 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지방재정의 비중이 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의 감소가 내년도 예산이 감소한 주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현재 국․도비 보조사업의 내시가 계속되고 있고 각종 세수 증대 노력과 국․도비 보조사업 발굴로 올 본예산보다 다소 늘어난 예산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이야기다. 부안군에 따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595억원(19.9%)과 사회복지분야 484억원(16.5%) 문화관광 분야 253억원(8.6%) 등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2.5%인 50억원을 증액편성, 주민들의 소득향상 기반조성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함과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고 아울러 긴축재정과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예산은 긴축재정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경상적경비와 축제성경비의 지출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여 동안 열리고 있는 부안군의회 제207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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