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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월동김치 나눔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04 16:25 수정 2009.12.04 04:29

ⓒ 디지털 부안일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장석종)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자),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배의명) 회원 300여명은 지난달 말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 25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아 군내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등 불우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자리에서 장석종 지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됨은 물론 심지어 혈육까지 외면하는 안타까운 노인들에게 헌신봉사하는 회원들이 아름다운 부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에서도 생활개선회와 영농4-H회원들과 함께 지난달 말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친환경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아 군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 더욱이 김장김치에 소요되는 무 ․ 배추는 4-H회원들이 단체 과제포에서 1년 동안 땀 흘려 친환경농법으로 정성껏 가꾸어 마련했으며 갓·양파·생강·마늘 등 양념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됐다. 이날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홍상철)와 4-H본부(회장 양영찬)에서는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습단체를 격려해 부안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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