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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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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밀알회(회장 고석관)와 선후배체육성황회(회장 손삼진)가 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주관하는 ‘2009년 겨울, 부안이 따뜻해집니다’라는 주제의 저소득층 겨울나기 연탄 나눔행사에 저극 동참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겨울나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연탄 나눔은 성황회와 밀알회 회원들이 부안지역 저소득층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저소득층 8가정에 지원된 연탄 2,400장을 나르는 과정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밀알회는 난방유 10드럼을 군내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하는데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밀알회와 성황회 관계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난방유 지원을 도우며 느꼈던 뿌듯함을 회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그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연탄 나눔에 참여해보니 연탄 뿐 아니라 다른 지원이 함께 필요한 가정이 많아 추운 겨울철에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부안복지관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를 통해 십시일반 마련된 후원금으로 겨울이 되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되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 이외에도 난방유, 보온매트, 연탄 등의 난방용품이 지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