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몽용)는 지난달 23일 부안 오륜의 집 연회장에서 경남 합천군 의용소방대원과 영ㆍ호남 간의 동서교류 한마당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성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ㆍ군의원, 부안의소대연합회 이몽용 회장과 합천군의소대 허종홍 회장, 박종숙 여성회장과, 합천소방서장등 각 지역대장 등 150여명의 의소대원들이 참석했다. 영ㆍ호남 의소대원의 동서교류는 지난 2006년부터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기술 능력등에 대한 상호 유익한 정보교환과 지역방재에 혼신과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대원의 노고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서교류 행사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소방기술을 교환하는 한편, 장기자랑과 부안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동서간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