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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구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04 16:15 수정 2009.12.04 04:19

임중순씨 일천만원 지원

주산면자율방범대(대장 박성철) 순찰차량 구입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992년에 창설된 주산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방범차량의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차량교체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으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주산면 출신 DS제강 회장 임중순씨(73)가 차량 구입비 1000만원을 지원해 이루어졌다. 이 같은 순찰차량 구입으로 우범지대 순찰과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및 자연보호 등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산면 갈촌리 신성마을 출신인 임씨는 가난했던 어린시절 상경, 각고의 노력끝에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그동안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가져왔다. 임씨는 지난 2008년 고향마을 도로변에 자비 4,000만원을 들여 벚꽃길 3.6㎞를 조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2009년 주산면민의 날 행사시 중국태백서커스 기예공연단과 벨리댄스 공연단을 초청해 고향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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