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도예가협회(회장 송방현)가 지난 3일부터 7일간 부안 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첫 번째 회원전을 갖고 있다.
이 기간동안의 회원전을 갖고있는 도예가협회는 작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0월 도자예술을 구현하는 작가모임으로 창립됐다.
이번 전시에는 11명의 회원작품 22점과 생활자기를 선보이고 전시기간 중 워크숍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서 송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자예술을 군민과 함께 하기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군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좀처럼 볼 수 없는 작가들의 작업모습을 작품과 함께 같이 관람할 수 있는 흥미있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회장은 “부안의 우수한 전통도자를 홍보하고 새로운 도자문화산업을 개발 확대하여 다시한번 도자발전의 부흥을 도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만큼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문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