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천년의 솜씨’ 농수식품부장관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1.23 20:57 수정 2009.11.23 09:00

제12회 전국쌀대축제

제1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12회 전국쌀 대축제 시상식에서 부안군이 최근에 야심차게 출시한 대표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 축제에서 한국쌀전업농 부안군연합회장인 계화면 김기중(59)씨가 ‘천년의 솜씨’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8개 시․도에서 출품한 쌀을 4~5점씩 1차선정하고 총 36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합 끝에 부안군의 ‘천년의 솜씨’가 전국의 유력한 우수브랜드를 물리치고 농수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수상한 ‘천년의 솜씨’ 원료곡 호품쌀은 현재 출시된 벼 품종 중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부안군의 1,000ha 농지에서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전년도에 이 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명품 쌀은 곧 부안 쌀”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