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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1.23 20:44 수정 2009.11.23 08:47

국회는 정부로부터 제출된 291조원의 2010년도 정부예산안을 해당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호수 부안군수와 관련 실과소장은 지난 18일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가예산확보 중점대상사업 25건 1,413억원에 대한 국회 원안통과 및 추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돌아왔다. 부안군은 국가예산확보 중점대상사업에 대한 책자를 제작, 지역구 및 예결위 의원에 전달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하수도 및 수산관련 사업 4건을 선정하여 정부예산안보다 110억원을 증액 시키고, 미래 해양관광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궁항 마리나시설 지정을 위해 김춘진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해당 상임위 의원 및 전북도 출신 예결위의원을 면담하여 협조 요청했다. 이에 부안군은 의원들로부터 4대강 사업으로 내년도 국가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있으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수 군수는 “올 2월부터 시작된 ‘10년 부안군 국가예산확보활동이 마무리단계로 최종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내년도 국가재정운영의 어려움에도 부안군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한 25건의 1,413억원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한 것은 나름대로 의의가 있는 성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군수는 “특히 그동안 부안군의 숙원사업인 새만금관련 사업과 신재생에너지생산단지 예산이 전액은 아니지만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예산이 반영된 점이 다행으로, 앞으로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사회단체등과 연계하여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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