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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상서면에 위치한 새기술 실증포장에서 군내 어린이들과 학부모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싹어린이 농업교실 겨울체험을 실시했다.
새싹어린이 농업교실은 군내 유치원생들에게 부족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흙과 식물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과 계절별 농작업 체험학습을 통하여 1년간 수고하는 농민들과 부안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농심 함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체험은 수확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무뽑기 체험, 꽃양배추 심기 등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피부건강을 위한 부안 뽕잎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움이 배가 됐다.
체험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체험”이라며 “많은 현장교육 중 가장 유익한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실증시범농장을 어린이들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과 부안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