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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고향주부모임 가래떡데이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1.23 20:20 수정 2009.11.23 08:23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 회원들은 지난 11일 부안농협 앞마당에서 가래떡 데이를 가져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우리농산물인 가래떡을 비롯하여 두부, 고구마, 떡국 떡을 판매하여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판매하는 고객에게 일일이 설명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격려하고 “올해 벼농사가 풍년이 들었지만 쌀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이러한 행사를 가졌으며, 가래떡 데이의 계기로 쌀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1일은 대부분 ‘빼빼로 데이’로 인지하고 있으나 지난 1996년부터 정부지정 농업인의 날이다. 한자로 11(十一)자를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되기 때문으로, ‘가래떡 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안철수연구소가 ‘빼빼로 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날로 지정해 사내 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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