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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경시 홍애동에 부안군 농특산품 판매장 개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1.23 20:16 수정 2009.11.23 08:1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중국 중경시 최대 쇼핑센터인 홍애동에 농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했다. 이곳 농특산품 판매장은 총40평 면적의 식품관과 공예관으로 운영되며 뽕주, 뽕와인, 누에가루, 삼해김 등을 판매하고 공예관은 6개 업체에서 출품한 청자를 전시한다. 부안 농특산품 판매장에는 우롱현 공무원 3명이 근무하며 부안군 판매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또한 중국 중경시 우롱현 리우치 당서기는 부안 뽕주와 청자를 중경시 공식 기념품으로 지정하고 부안군에도 중경시 우롱현 특판장 설치를 희망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부안군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요청했다. 한편 부안군 담당자는 지난 9월 중국 방문시 뽕주와 김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과 중경시를 찾는 관광객이 한해 1,000만명을 넘고 중경시 인구가 3,200만 명임을 감안하면 충분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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