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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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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이 댐주변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뜻으로 지난달 28일 부안댐 주변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내변산지역 등 댐주변 마을이장들이 모여 지원사업 추진 회의중에 이루어진 것으로 올해에는 특히 댐주변 공공근로사업 시행으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사ㆍ간병도우미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고양수 부안댐수도관리단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직원들이 물사랑나눔단 봉사단체를 만들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수자원공사가 20억원을 들여 부안군에 효나눔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최신 요양시설과 노인 여가시설을 갖추고 주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감사패를 받은 부안댐은 금년도 댐주변지역에 가사ㆍ간병도우미 사업시행으로 그 동안 정부 및 지자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었던 고령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우미 7인을 채용하고 간병, 취사, 청소, 목욕, 나들이 등 서비스 활동과 생필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안댐은 수자원공사가 자체 생산한 병물을 각종 지역행사와 가뭄 비상급수용으로 올해만 총 60회에 걸쳐 10만8,000병을 제공해 왔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계화면 창북아동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댐주변지역 홀로 노인들에게 새쌀 50포대를 전달하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