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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민의날, 풍년한마당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1.06 14:29 수정 2009.11.06 04:41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 마련

ⓒ 디지털 부안일보
제8회 계화면민의날 및 풍년한마당 축제가 지난 1일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계화면체육진흥회(회장 이한수)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김호수부안군수와 김성수 부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화면민의 화합과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자랑스러운 계화인으로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향토 명예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라은종씨가 선정되어 자랑스러운 계화인 패를 수상했으며, 계화진흥회 발전과 면민화합에 이바지 해온 공적이 큰 천창석씨와 김종태씨, 남승일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계화풍물단의 길놀이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체조팀의 생활체조 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바구니 터트리기를 비롯한 남여 팔씨름, 다문화가정 배우고 업고 달리기, 2인3각 이어 달리기, 남여 단체 줄넘기, 계화쌀홍보 200m계주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를 통해 계화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치러진 문화행사에서는 전국 무등품바의 축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이 열려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지역내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한 밝은사회 부안 여성클럽 봉사단에서 무료 차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화목경기진행, 부스 운영 등으로 모두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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