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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친환경 양파 단지조성 박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28 12:03 수정 2009.10.28 12:05

저농약 인증으로 농가 소득 146%향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국비 1억 2000만원을 확보 상서와 변산면, 부안읍내에 매년 25㏊씩 친환경 양파 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경상남도나 전남이 양파 주산단지 이었으나 매년 인경채소류를 재배 하다보니 연작의 피해로 인한 면적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일반 임대 농들이 전북도나 충남도까지 양파를 정식 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양파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재인 흑색 필름, 유기질 퇴비, 유기농 자재류, 유기질 비료, 석회, 붕사 등을 지원 친환경 양파 생산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부안읍 내요, 상서면 감교, 변산면 운산, 지서, 마포 지역에 친환경 재배 사업으로 전업농가 34농가를 선정 20㏊를 조성 자재류를 공급하여 이번 달 까지 정식 완료토록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친환경 양파 매뉴얼을 적극 실천한 농가의 경우 전년까지 160여 농가가 농산물 품질 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 인증을 받았고 일반농가 대비 소득구조에서 약 102~146%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 유기농 재배 단지내에 친환경 양파 재배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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