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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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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오름유치원(원장 박성애)은 올 3월 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그 동안 흡연 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1일 부안군보건소 금연센터에서 원아 39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금연센터는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날 흡연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흡연인형 시연기’ 실험을 통해 담배를 피우면 우리 몸속의 폐가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는 물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알아보도록 했다.
또한 현장학습 후 흡연예방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어 유아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알게 된 담배에 대한 지식을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가며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유아들은 “담배를 피우는 아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집에 가면 당장 아빠가 금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당찬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