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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 설계를 위한 길거리 이동상담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17 14:04 수정 2009.10.17 02:05

부안군에서는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희망찬 미래 설계를 돕고 아울러 부안군청소년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와 연합으로 지난 10일 홈마트 광장 일대에서 길거리 이동상담을 펼쳤다. 이번 길거리 이동 상담은 인터넷 중독 정도를 알아보는 인터넷 중독검사, 자신의 성격을 알아봄으로서 타인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성격검사, 자신의 진로에 따른 관심사, 적성등을 알아봄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진로 정보를 알 수 있는 진로탐색 검사등을 현장에서 직접해보고 바로 결과를 알 수 있게 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청소년기는 친구관계, 학업, 가족, 진로결정에서 경제적 문제, 적응, 가출, 비행, 폭력, 약물, 성문제에 이르기까지 성장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기이다. 이때 주변에서 누구라도 관심을 갖고 그들의 목소리와 마음에 귀 기울여 줄 때 청소년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을 수 있다. 이번 이동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지도의 바른 길을 안내할 수 있도록 대화 기법, 자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안군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평가와 상담서비스, 학교 복학과 생활관리, 직업훈련·기술 습득 연계와 정보제공, 취업지원, 의료지원 등 복지서비스, 문화활동등을 상담하고 권리 구제 지원등 전문적인 기관에서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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