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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보호통합서비스 제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17 13:28 수정 2009.10.17 01:29

이달 중 드림스타트 센터 운영

부안군은 보건복지가족부 드림스타트 신규사업 공모에 2009년도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하고 부안군 저소득층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센터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는 부안읍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전담 공무원, 민간전문인력 등 5명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문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결센터 이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가족․학교․지역사회 등의 생태학적 접근방식을 적용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가족의 복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게 된다. 따라서 드림스타트센터는 그동안 시혜적이고 사후적인 복지서비스에서 탈피하여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건 분야는 가정방문 보건서비스, 정신건강 및 발달 검사, 임산부. 영유아 보충영양프로그램 등으로 지역병원, 보건소와 연계하고, 복지 분야는 학교 내 교육복지 프로그램 제공,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ㆍ관리 등으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보육 분야는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 책 읽어주기 등으로 민간, 국공립보육시설이 진행된다. 더불어 통합서비스제공 및 가족지원 사업은 학대예방, 부모 자녀양육능력 강화, 보건복지자원 발굴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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