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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통합브랜드 개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17 13:02 수정 2009.10.17 01:03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부안군 통합브랜드명 ‘자연이 빚은 보물부안’으로 최종 확정하고 특허청에 상표출원 심의중에 있다. 부안군은 그동안 오디뽕 산업의 개별브랜드인 ‘부안참뽕’과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참신해’가 개발 사용되고 있으나, 부안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가 없어 부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출하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부안의 특성과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통합브랜드명과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지역브랜드 정체성을 개발한 결과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명으로 ‘자연이 빚은 보물’을 선정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은 산․들․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아름다운 채석강과 노을, 선조들의 혼이 담긴 상감청자와 내소사 등 수없이 많은 보물들이 산재해 있음을 표현하는 말로 ‘자연이 빚은 보물’을 통합브랜드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감청자의 아름다운 곡선과 채석강의 선을 살린 기본디자인을 개발하였으며, 통합브랜드는 각종 지역특산품과 지역이미지 홍보등에 활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공동브랜드인 ‘참신해’, ‘천년의 솜씨’를 비롯하여 개별브랜드인 ‘줄포수박’, ‘부안참뽕’, ‘동진노을감자’등 각종 브랜드에 사용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통합브랜드 마케팅홍보를 위해 각종 공공표지판, 공문서, 가로등, 버스, 청소차량등에 기본디자인을 표기, 부착 홍보할 계획으로 있다. 통합브랜드 개발은 군의 이미지를 하나로 통일시키고 지역특산품에 대한 대표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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