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2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접수받고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7월 부안군과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협력 확약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공모에 선정되어 군비 3100만원을 지원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제1기를 개강 오는 10월 22일 50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강되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은 부안노인여성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변산면 주민자치센터 3개소에서 오는 29일 개강 총 10주 동안 10개 생활과학주제에 대한 다양한 과학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 충족과 과학적 사고능력 배양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론만 아는 단편적 수업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며 익히는 학이시습지를 실현하는 뜻 깊은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