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추석 명절맞이 상수도시설물 정비 시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23 20:28 수정 2009.09.23 08:27

가압 펌프장 ․급수시설 정비 및 상수도관 세척 9월30일 완료

부안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정적이고 맑은 상수도물을 공급하기 위해 군내 11개소 상수도 주요시설물에 대해 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3개반 10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 추석명절 연휴기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는 명절시 귀성객 증가 및 제수용품 장만에 따라 폭증하는 수돗물사용량에 대비 가압펌프 및 배수지에 대한 사전 점검등으로 수돗물로 인한 수용가 불편을 ‘제로’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명절시 일시적으로 많은 물을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탁수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부안급수 구역 동진면 일원부터 심야시간(22:00-06:00)을 이용한 상수도관 이토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 급수구역별로 이토작업을 완료하여 맑고 깨끗한 청청 부안댐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 중 일시적인 수돗물 수요량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제한적인 저수압 및 고지대지역의 단수에 대비 비상식수로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를 얻어 물병 5,000여병 비축 및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580-4310)운영으로 비상급수 체계 유지로 수용가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줄 게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명절 기간중 고지대 저수압지역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수돗물 아껴쓰기를 생활화 하고 다량의 수용가에서는 수돗물 사용을 최소화해 줄 것과 고지대 저수압 지역주민들은 야간에는 수돗물이 나오므로 불편하더라도 야간에 미리 물을 확보해 두는 생활지혜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