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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피해 어민을 위한 생계대책 조속 마련 촉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23 20:15 수정 2009.09.23 08:15

부안군의회 김병효의원 5분 자유발언

부안군의회 김병효의원은 지난 11일 제2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파리떼 피해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있는 피해 어민들을 위한 정부의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추진 등 해파리떼 피해 경감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병효 의원은 서해안을 비롯한 한반도 연안 전역에 유해성 해파리가 출몰하면서 어획량 급감과 어구훼손 등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어민들의 생계는 물론 지역경제마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한 해결을 위해, 먼저 정부에서는 해파리 피해를 적조피해와 동일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 추진을 제안’하고, 이와 더불어 어민, 수협, 관이 합동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작업비용의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어민들을 위해 영어자금의 상환연장과 이자감면 추진을 제안하고, 피해 어구에 대한 긴급보상 실시를 제안하는 등 해파리떼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어민들을 위한 생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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