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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08 17:10 수정 2009.09.08 05:2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방재정운영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2009년도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08년말 재정을 바탕으로 한 2009년도 지방재정공시로 심의대상은 공통공시, 특수공시, 주민 주요 관심사항 10개분야 등 공시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부안군 살림규모를 살펴보면 2008년도 살림규모가 4,423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보다 87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앙의 의존재원은 2,977억원으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등이 군 살림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은 1,362억원으로 군단위 평균과 비교하면 410억원이 더 적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공시 부문에는 10개사업(석정문학관 건립사업, 해의길 관광명소화 사업, 청자전시관 건립사업, 수산자원 조성사업, 공공재활용 처리시설 설치사업, 군청사 신축사업, 누에타운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을 선정 의결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매년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개최하여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안군 홈페이지와 부안군 소식지 등에 게재하여 군민 누구나 부안군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주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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