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의 ‘책 읽는 버스’ 운영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문화를 심어주고 있다. ‘책 읽는 버스’ 운영은 부안군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백련초교 등 12개교이며 운영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53일 동안이다.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책 읽는 버스’ 는 각 학교를 방문하면서 운영하는 주제 중심 독서프로그램으로 세계 사회문화에 대한 2,000여개의 자료를 제공하고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 자료를 소개하고 지원하며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선정된 학교를 방문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책 읽는 버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버스 공간이 설계되어 있어 학생들의 동심을 끌기에 알맞게 독서환경조성이 잘 갖추어져 있는 최신 시설의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독서 지도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세계에 대한 문화의 설명과 비디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문화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