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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관광숙박시설 설계․시공업체 선정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26 11:23 수정 2009.08.26 11:32

전북개발공사는 새만금방조제 개통 및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연계한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항관광숙박시설 설계․시공 일괄입찰 기본설계 심의를 전북도에 신청했다. 이에앞서 지난 4월 (주)엘드건설과 양우건설(주) 등 2개 업체가 설계․시공 일괄입찰에 참여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전북개발공사의 요구에 따라 모항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설계․시공일괄입찰 기본설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 신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술심의위원 15명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내달 8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18일 설계심의 토론회 및 설계적격․평가 등을 거쳐 그 심의결과를 시행청인 전북개발공사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모항관광숙박시설은 변산면 도청리 모항관광지내의 7,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10층, 건축연면적 1만 800㎡의 규모로 건축된다. 가족호텔 110실(12형/20실, 18형50실, 24형/30실, 34형/9실, 54형/1실)의 규모로 240여억원(토지비 42억, 공사비 163억, 기타 35억)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되는 모항관광숙박시설은 201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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