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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맛 햇배 ‘한아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26 10:20 수정 2009.08.26 10:29

농진청, 배 조생종 신품종 현장평가회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1일 줄포면의 배 재배농가에서 여름배 ‘한아름’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곳에 모여 한아름 품종의 재배적인 특성을 평가하고 또 과실 맛에 대해 소비자의 평가를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한아름’에 대한 재배적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여 생산자에게 고품질 과실 생산의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과실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시식 평가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유통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배 ‘한아름’ 품종은 2001년도에 육성한 배 조생종 신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여 먹을수록 맛이 좋으며 향기가 나고 껍질을 깎아도 쉽게 변색되지 않는 등 품질이 우수한 중과종 품종으로 특히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아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농진청은 지금까지 우수한 특성을 지닌 배 25품종을 육성하여 8월 상순부터 11월 하순까지 다양한 시기에 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배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고 육성된 품종들이 생산농가에 빠르게 정착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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