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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를 통한 부안농산물의 고품질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26 10:18 수정 2009.08.26 10:27

부안농관원,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영농조합과 업무협약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오상오)은 지난 17일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점순)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관원은 영농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지역 친환경인증쌀과 잡곡류에 대하여 안전성확보 및 쌀 품종 순도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부안농관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농촌살리기 영농조합법인과 약정된 친환경인증쌀 단지의 생산농업인에 대한 친환경농업 및 인증기준에 대한 지도 및 교육을 지원하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품종순도 확보에 필요한 쌀의 DNA검정을 지원함은 물론, 친환경인증품 및 잡곡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 분석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영농조합법인은 올 부안군내에서 생산된 우리 밀 664톤(6억 1700만원), 보리 319톤(2억 9100만원), 친환경인증 벼(유기․무농약) 159톤(2억 5400만원),잡곡류(25억)를 자체 수매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생활협동조합(생협), 한겨레, 이마트, SPC, 초록마을을 통해 출하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과학적 검증으로 소비자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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