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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인천 연수3동 자매결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13 21:52 수정 2009.08.13 10:00

지속적인 문화․특산물 교류 기틀 마련

ⓒ 디지털 부안일보
주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대원)와 인천광역시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혜재)가 지난달 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와 특산물 교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치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인적, 물적, 정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인천 연수 3동장이 지난 6월 협의 의향을 밝힌 후 지난달 주산면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방문을 하면서 추진됐다. 신금재 면장을 비롯한 홍춘기ㆍ박천호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인천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가진 참석자들은 새만금 방조제와 내소사 등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부안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간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자율적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의 우의증진과 지역문화발전 및 주민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관광 상품과 특산물 홍보, 직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다. 채대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특산물,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간 프로그램 및 성공사례 등을 교환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의 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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