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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과학캠프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13 21:49 수정 2009.08.13 09:58

부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동초등학교와 부안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생과 함께 하는 하계 과학캠프를 열었다. 부안군이 지난달 서울대학교(자연과학대학)와 관학협력 협정을 체결한 결과 개최되는 이번 과학캠프에는 서울대생 41명과 부안군지역 초·중학교 학생 269명이 참여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학 등 총5개 과목의 과학 실험을 경험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입시정보 습득 기회가 부족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종섭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을 초청해 지난 13일 부안고·부안여고 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서울대학생들과 우리 학생들이 멘티, 멘토가 되어 체험담, 조언 등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시간도 함께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교육 외에는 실험, 체험을 통한 과학교육을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실험과 과학 체험물을 만들어 볼 기회를 제공해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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