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밀알회 덕에 새집됐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13 21:48 수정 2009.08.13 09:57

정 할머니,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

↑↑ 집수리 전
ⓒ 디지털 부안일보
↑↑ 집수리 후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밀알회(회장 고석관) 청년분과와 조직분과가 공동으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보조를 받지못하는 노인의 집을 수리해줘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밀알회 회원들은 지난 주말 계화면 의복리 남면에 거주하는 정 모(75) 할머니 댁을 방문, 보일러 교체는 물론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당초 6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 밀알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자발적인 노력봉사로 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 할머니 댁을 말끔히 수리해냈다. 이 자리에서 고석관회장은 “모두들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는 시기에 회원들이 이를 뒤로하고 봉사에 앞장서 땀을 흘리는것에 대해 회장으로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같은 회원들의 땀의 노력이 정할머니를 행복하게 할수 있다는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같은 밀알회원들의 봉사는 계속될것이다고 다짐해 보였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