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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농협조합장선거 지상유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7.17 22:13 수정 2009.07.17 10:21

오는 28일 치러지는 변산농협장 선거가10여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부안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치르는 선거는 현 조합장이 출마하는데다 도전자들이 만만치 않다는데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해당 조합의 조합원들은 물론 부안군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후보들로부터 출마 소견문을 받아 이를 게재 한다. 단, 변산농협의 박배진 후보는 게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타 후보들과 함께 게재하지 못함을 독자여러분의 십분 이해 바란다. <편집자 주> 기호 1번 신왕철 후보
↑↑ 신왕철후보
ⓒ 디지털 부안일보
-. 59세 -. 부안고등학교 졸업 -. 부안고등학교 총학생회장 -. 변산면 예비군 중대장 -. 변산농협 근무 및 정년퇴임 -. 농협 중앙회장 표창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농협이 추구하는 목표는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촌의 현실은 어둡기만 합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서 밀려드는 농축산물로 인해 농촌, 농업, 농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 살리기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변산 농협은 지난 10년을 조합원 여러분에게 큰 힙이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직원의 한 사람이었던 저!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이제 바꿀 것은 바꾸어야 합니다. 27년은 농협에 몸담아 온 저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경쟁력 있는 튼튼한 농협을 만드는데 저의 온 정열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농협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변산 농협을 이렇게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 조합원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도ㆍ농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 고품질 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겠습니다. - 조합원에 대한 종합검진과, 농기계 공제료 지원, 자녀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농협 자금 대출시 근저당 설정 해지 비용을 반으로 경감하겠습니다. - 농기계수리센터를 설치하여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변산의 참뽕 오디를 수매, 판매하여 고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 양파재배면적 확대는 물론 잡곡은 농협에서 전량 수매하고, 교육지원사업비를 줄여 영농자재비로 지원하겠습니다. - 투명한 농협 경영을 위해 분기별로 운영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고, 여성조합원의 권익확대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농협이 무었을 해야 할지를 알고 농촌의 현실을 꿰뚫어 보고 있는 저는 이제 농촌과 농협경영의 전문가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신왕철을 선택하는 일은 꼭 필용한 사람을 쓸 곳에 쓰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되 것입니다. 이제 조합원들은 압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누가 변산농협을 이끌어 갈 경륜을 갖춘 후보자인가를! 맡겨 주십시오! 믿어 주십시오! 신왕철이 운동화 끈 조여 매고 조합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배달하기 위해, 그리고 경쟁력 있는 변산농협을 기필코 만들어 내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또다시 4년을 허송세월로 보낼 수는 없습니다. 변산농협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변산농협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 됩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을 저는 믿습니다. 변치 않는 격려와 사랑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기호 2번 박찬홍 후보
↑↑ 박찬홍후보
ⓒ 디지털 부안일보
-. 58세 -. 부안실업고 졸업 -. 원광대 행정대학원 1년수료 -. 부안군재정 계획심의위원 역임 -. 변산면 재향 군인회장 역임 -. 변산농협 대의원(현)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시대의 흐름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면서 어느 한구석도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든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농업의 현실은 멀고 험난하기만 합니다. 일관성 없는 농업정책 WTO, FTA 같은 국가 간 무역장벽 허물기에 제 일차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우리 농업의 주체인 농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생산원가 폭등 생산된 농산물 판로부진 가격보전의 불 확신성 어느 한 가지도 우리 농민들에게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의 근간인 농업을 이처럼 푸대접 해버리는 국가적 현실에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농촌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반복되는 가난을 대변하는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정면 돌파를 해야지요. 틈새시장, 차별화된 농산물, 전문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이 지역 경재를 살리는데 몇 가지 약속을 통해 실천을 하겠습니다. 첫째 경영의 투명화를 하는데 절대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투명할 때 속이 들여다보입니다. 부정과 비리는 보이지 않을 때 행하여집니다. 둘째 우리지역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토종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양파, 대파, 대붕, 오디, 고추 등을 고품질화 차별화해서 판로를 최대한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농업의 생산원가를 최소화 하기위해 영농에 관련된 사전정보와 지식을 적시적소에 적용하는데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농협이 정보부재와 안일한 대처로 인하여 엄청난 손실을 입은 사실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넷째 이 지역의 특성상 꼭 필요한 농기계서비스사업을 원스톱 처리하는데 제 기술과 노하우를 백분 활용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손익사업이 아니고 절대 사업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겠습니다. 이상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초심을 지키지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하겠습니다. 당선 된다면 정말로 조합원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가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며 위로 아래로 뛰는 조합장 그래도 “박찬홍이를 선택하기를 잘했다” 후회하시지 않게 공과 사를 분명하며 바르고 투명하게 경영 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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