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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열린 토론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7.17 21:54 수정 2009.07.17 10:0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일선 직원들의 범죄 예방활동과 추진업무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수렴해 소통하고자 지난 9일 대명리조트에서 30명의 직원들과 ‘으뜸 부안경찰을 만들기 위한 열린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토론회는 권위적이고 지시적인 토론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사는 듣고 직원은 말하는 토론 문화 조성은 물론, 경찰서 ‘과’와 ‘파출소’간 한가족 끈 맺기 등을 통한 화합의 장 내실화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200% 증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송호림 서장은 “친절을 통해 주민을 우린 편으로 만들고 전 직원이 빈틈을 메워 화합한다면 지금보다 발전한 부안경찰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경찰다운 마음가짐과 자세를 항상 염두해 중심을 잃지 않는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이날 토론회에서 직원들은 범인 검거 등 공적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할 것을 건의하고, 송서장은 파출소에서 발생하는 제반 사항 등 불합리한 부분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민들이 범죄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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