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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철통 수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7.07 21:36 수정 2009.07.07 09:34

꽃매미 2차 방제로 피해확산 저지

ⓒ 디지털 부안일보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발생된 꽃매미가 최근 온난화 등으로 천적이 없고, 월동생존율이 높아 지난 2006년 이후 급격히 증가추세에 따라 충남 천안, 아산에서부터 가까운 인근지역인 정읍, 김제에까지 발생밀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꽃매미 확산에 따른 과수피해 예방 및 산림경관 보호를 위해 지난달 8일, 백산면 평교리 일대 등 개가죽나무를 대상으로 임야 0.1㏊ 방제를 통해 꽃매미 유충의 성충 막는데 노력했다. 그러나 일기의 급격한 변화 등 이상기온현상으로 꽃매미 부화시기가 일정치 않고 유충이 재발함에 따라 지난 6일 2차 방제에 나섰다. 2차 방제는 이미다크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동력을 이용한 인력약제 살포로 1차 방제와 같은 지역인 백산면 외 5개면 개가죽나무를 대상으로 임야 0.1㏊를 방제하였고, 이후 부안군은 지속적인 꽃매미 예찰통해 임야로부터 발생되는 군내 과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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