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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장애인 호남권역기능대회서 기량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7.07 21:12 수정 2009.07.07 09:11

부안장애인 호남권역기능대회서 기량 펼쳐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2009년도 호남권역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 출전 해 3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달 25일 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주관으로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의 기능향상촉진과 우수기능인력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6개 직종에 170명이 참가해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기조립 2명, 데이터입력 1명, 도예 2명으로 총 5명이 출전했으며 데이터 입력 부문 심혜영, 도예 부문 김란, 승인성 참가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전을 위해 한 달여 간 지도에 나선 김용철 사회복지사는 “참가자들이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출전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고용촉진을 위한 직업훈련 및 재활, 취업알선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보호고용사업장 희망공작소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직업능력과 사회적응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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