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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 총동창회 27일 정기총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26 10:28 수정 2009.06.26 10:34

 
↑↑ 이 태 근 총동창회장 내정자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27일 부안읍 오륜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 선출 및 총동창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내 각급 기관장 등을 비롯, 전국 각지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고 총동창회는 이날 1부 행사에서 신임 회장과 감사 선출에 이어 2부에서 총동창회장 이 취임식과 공로패를 수여하고 마지막 3부에서 다과를 비롯한 동문들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지난 2년 임기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현 김형균 총동창회장(전주 상산고 교무주임)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는 이태근 부안군 문화체육사업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근 내정자는 이날 총회의 인준을 거쳐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최판선 부안교육청 관리과 총무계장과 김인석 삼보죽염 대표, 장종백씨, 송정철 해궁 대표 등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또 이임하는 김형균 회장과 이길수 사무국장도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그동안 모교 교정에서 치러왔던 부안고 총동문회 행사는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된 부안고의 기숙사 신축관계로 외부 행사로 치러진다. 한편 부안고는 1967년 2월 개교한 이래 지난 2월 40회 졸업생까지 1만 373명의 동문을 배출한 지역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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