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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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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재홍) 전교생이 지난 20일 고장 사랑과 연계한 자연생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격포 채석강을 탐방한 부안남초 학생들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7천만년 역사 속의 채석강 프로그램’에 따라 채석강의 유래 및 형성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해안 자연환경,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부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은 “격포 채석강을 많이 방문했지만, 오늘처럼 채석강에 대해 공부하고, 관심 있게 관찰한 것은 처음이다”며 “앞으로는 체험학습을 다닐 때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봐야겠다”며 앞으로 자연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연생태체험학습은 자연 보존 의식 및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 부안남초등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에 이어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